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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곰탕 끓이기

반짝반짝이슬 2021. 1. 6. 19:02

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2021년 새해가 되었네요~ 

 

잇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은 사골 곰탕을 끓여 봤어요~~

 

추울때는 따끈따끈한 국물이 최고죠~~

 

게다가 사골 곰탕은 끓여 놓으면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김치나 깍두기만 있어도

 

한끼 든든하게 해결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우꼬리 반골을 샀는데요,

 

양이 너무 많아서 꼬리는 찜해 먹고,

 

나머지 뼈로 곰탕을 끓여 봤어요^^

 

 

 

먼저 뼈에 붙어 있는 지방을 제거해줍니다~

 

다음 7~ 8시간 정도 차가운 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줍니다~

 

지방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다 끓인 다음

 

한꺼번에 제거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요,

 

저는 큰 덩어리는 다 제거했어요~

 

 

 

 

 

 

 

핏물을 뺀 다음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받아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10분 정도 데친 다음

 

물을 버리고 뼈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뼈를 자르면서 생기는 부스러기와 부유물이

 

씻겨나가 맑은 국물을 드실 수 있어요~

 

 

 

 

 

 

 

 

깨끗이 씻은 뼈는 양파1~2개, 대파 1~2개 넣고

 

물을 많이 붓고 4~6시 정도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끓여야 합니다~

 

 

 

 

 

 

 

1차 다 끓인 뼈를 거져내어 고기를 발라냅니다~

 

뼈를 한번 더 깨끗이 씻어 주고

 

1차로 끓인 국물은 따로 보관하고

 

2차로 4~6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다 끓으면 처음에 끓인 국물과 두번째 끓인

 

국물을 섞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식혀서 넣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기름이 하얗게 굳어집니다.

 

하얀 기름을 걷어내고 바로 먹을 분량만큼 덜어낸 다음

 

먹기 좋게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소분 할 때 고기도 같이 소분해서 넣어 주면 됩니다~~

 

기름 걷어내는 작업을 하기 전에 

 

맛을 보았는데요~

 

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ㅋㅋ

 

역시 사골국 먹으니 따뜻하고 속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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