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벌써 5월인데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
날씨가 좋을 땐 여름이 다 왔네 싶다가도
또 쌀쌀해지고 비도 내리고 하니까
감기 기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오늘은 따뜻한 잔치국수 만들어 봤어요,
처음에 해 먹을 때는 손이 많이 간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해먹다 보니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밥 먹기 싫을 때 간단한 한끼로 괜잖은것 같더라구요. ^^
준비재료
자른 다시마 4~5장
계란 1~ 2개
볶음김치 1/4포기(혹은 1/6)
소면 500원짜리 동전 만큼(1인분)
김가루 조금
우동다시 1수저반
* 양은 필요한 인원수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소면 제외 양은 4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1. 먼저 자른 다시마 4~5장을 넣고
(또는 다시마 + 멸치 또는 가시오부시)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다시마랑
멸치를 같이 넣으셔도 좋습니다.
물은 인원수에 따라 조절 하되
조금 넉넉하게 넣어요.
(끓이다 보면 줄어요)
* 거품, 다시마는 건져내고
육수만 준비합니다.
2. 육수가 끓는 동안 계란 1~2개를 잘 저어
소금 2꼬집 넣고 얇게 부쳐서
반잘라 얇게 채 썰어줍니다.
3. 김치 1/4포기(큰 포기는 1/6)을 채썰듯이 썰어
한번 꼭 짜서 식용유 넣고
볶다가 설탕 1티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신맛을 잡아주려고 설탕을 넣는데,
단맛이 싫으신 분들은 김치만 볶아도 됩니다.
4. 고명과 육수가 준비 되면
물을 끓여 소면을 삶습니다.
다 삶은 면은 차가운
물에 3~4번 씻어
체에 바쳐 물기를 뺀 다음
그릇에 담습니다.
*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드실 때 면에 간이 좀 배어요.
5. 준비한 육수를 다시 끓여
그릇에 담은 소면을 2~3번 토렴하고
고명을 올리고 우동다시 1수저반 정도 넣습니다.
* 취향에 따라 우동다시는 조절하시면 됩니다.
짜~짠~~
따뜻한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위에 깨도 좀 뿌렸으면 좋았을 것을.. ㅋㅋ 잊어버렸네요,
요건 우동 다시를 넣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찍는다 뭐한다 하느라 면이 좀 불었어요, ㅋㅋ
그래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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