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매운 맛집- 니뽕내뽕

반짝반짝이슬 2021. 6. 2. 19:18

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딸이 스파게티가 먹구 싶다고 해서 니뽕내뽕에 갔는데, 

 

처음 가본 니뽕내뽕 딸은 맛있게 먹었는데, 

 

저는 너무 매워서 몇 젓가락 밖에 못먹었어요, ㅠㅠ

 

니뽕내뽕 매장앞 입간판~~

 

피자에 리조또, 짜장, 짬뽕, 음료수가 있어요, 

 

이집 짬뽕은 이름만 짬뽕이지 비주얼은 스파게티 처럼 생겼어요, 

 

 

 

 

딸은 크뽕을 시키고 저는 매운 고추가 하나밖에 없어서

 

많이 안 매운줄 알고 맵크뽕을 시켰어요. 

 

 

 

 

 

비주얼은 먹음직스럽고 괜잖아요, 

 

스파게티에 들어간 해물도 싱싱하고 맛있어요~~

 

이집에서 매운 메뉴는 원래 많이 맵다는 사실 - 전혀 모르고 주문을 잘못해서

 

1/3도 못 먹고 매워서 음료수를 시켜서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했는데, 

 

혓바닥이 갈라지는 느낌!!! 이것은 캡사이신? 

 

진짜 맵더라구요, ㅋㅋ

 

매운 로제파스타를 먹어보고 맛있어서 비슷할 것 같아서 시켰는데...ㅠㅠ, 

 

완전 빗나갔네요~~ 너무 매운것만 빼면 맛있었어요^^

 

차라리 매운맛만 빼고 메뉴를 하나 추가해도 괜잖을 것 같더라구요. 

 

맵크뽕은 약간 체다치즈가 들어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크뽕이랑 맵기만 다른게 아니라 기본 맛도 다른 것 같아요. 

 

 

 

 

 

 

원래 매운걸 잘 못 먹기는 한데, 이건 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매운걸 잘 먹는 사람들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 식당의 메뉴처럼 생각하고 시켰다가는 저 처럼 돈 날리는거예요.  

 

나오면서 결제하려니 얼마나 아깝던지요. 

 

다행이 딸은 맛있게 완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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