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집에서 빼빼로 만들기(수제빼빼로)

반짝반짝이슬 2020. 11. 22. 22:53

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내일부터 또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잇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만들었던 수제 빼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중학교 딸이 친구들 선물하겠다고 도와 달라고 해서

 

같이 빼빼로 만들어 봤네요~~

 

작년에 만들때는 파는 초콜렛을 사다가

 

녹여서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다이소에도 저렴하게 빼빼로 재료가 잘 나와서 

 

사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봤답니다^^

 

빼빼로 만들 재료를 먼저 보시면 길게 나온 참깨스틱에

 

초콜릿, 화이트초콜릿, 하트데코레이션만 있으면 된답니다~~

 

 

 

 

 

 

큰 솥에 물을 조금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솥에 열 전도가 잘 되는 스테인볼을 넣고 

 

코인타입의 초코를 넣어줍니다.

 

이 초코는 템퍼링 공정이 필요없다고 쓰여 있는데,

 

어려운 공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초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초콜릿인 것 같아요~~

 

볼이 하나 밖에 없어서 먼저 초코 빼빼로를 만들고,

 

나중에 화이트 쵸코 빼빼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방 녹아서 초콜릿 녹이는데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어요~

 

 

 

 

 

싹쓰리 주걱으로 참깨스틱에 초콜릿을 하나하나 입혔어요~~

 

그리고 바로 위에 하트데코레이션을 뿌렸는데요,

 

첨에는 뿌린 것이 아닌 아예 굴렸더니 하트데코가 엄청 많이 들더라구요~

 

 

 

 

 

 

하트데코를 많이 묻힌건 많이 묻힌것대로

 

하나씩 정성들여 붙인건 붙인 것 대로 이쁘더라구요~~

 

데코도 모자라고 해서 굴려서 만든건 몇개만 만들고

 

아예 하트를 하나씩 다 붙였답니다.^^ 

 

근데 의외로 하나씩 붙인게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초코빼빼로를 어느 정도 만들고 남은 초코는 

 

집에 있는 얼음틀에 초콜릿을 만들려고 부어 봤어요~~

 

화이트초코 빼빼로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화이트초코 색상이 잘 안 나왔는데,

 

그냥 보면 초코보다 화이트 초코가 더 이뻐요~~

 

 

 

 

 

 

화이트 초코 실제로 보면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고

 

너무 잘 나와서 팔아도 되겠더라구요, ㅋㅋ

 

 

 

 

 

 

초코랑, 화이트 초코 남은 것은 틀에 부어 하트 초콜렛 완성~~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남아서 네모난 도시락통에 부어

 

잘라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얼음 트레이가 있어서

 

뜻하지 않게 하트 초콜릿을 만들게 되었네요~~

 

 

 

 

 

 

중간에 초코를 묻히고 위에 화이트초코로 데코를 했는데

 

초코를 너무 많이 묻힌 상태로 굳어 버려서

 

떼는 과정에 부러져버렸네요~ 

 

잘 나온 애들만 모아서 초콜릿까지 넣어 

 

포장지에 정성들여 포장하니 그럴듯하네요^^

 

딸이 친구들과 우정을 오래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드는게 시간도 많이 소요 되고 

 

하트데코 붙이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다 만들어진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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