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입니다^^
딸이 방학하자마자 드라이브 가자고 쫄라서
한강변 서울시내고속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돌아 오는 길에 아쉬워서 오랜만에 여의도 한강공원 들렸는데
생각보다 괜잖더라구요~~
하루 종일 비가 왔던 날이라 중간중간 간간이 비도 내리긴 했지만
저희가 한강공원 들린 시간에는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아
맛있는 라면 먹고 왔답니다~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파서 일단 먹고 구경하자고 해서
편의점 들어 갔어요~
먼저 라면을 끓이고 자리를 잡으려고~
4분이면 다 끓네요~
세상이 참 편해진 것 같아요,^^
그~ 맛있다는 라면에,
밥은 꼭 말아먹어야 한다고 해서
햇반에 주전부리도 샀어요~
라면이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쫄깃쫄깃하고 적당히 맛있게 익어서
둘이서 라면 하나에 밥까지 말아서
깨끗이 비웠네요, ㅋㅋ
흑당찰떡꼬지를 후식으로 샀는데,
맛이 좀 특이하고 흑설탕에 카라멜을 넣은것 같았는데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나씩만 먹고 포장, ㅎㅎ
비오는 날에 한강공원 야경 보는건 처음인데~
사진을 찍으니 나름 괜잖더라구요~
맛난 라면 먹고 강변을 따라 원효대교 방향으로 가다보니
이쁜 I Seoul U가 나오더라구요~
이건 I love Seoul, I love U인가요?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물에 반사되어 나름 멋있더라구요, ㅋㅋ
한쪽에 아트파크존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다양한 꽃들도 있고,
다양한 모형들도 있어요~~
비오는 날씨인데다 다소 늦은 시간이라
한적하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겠더라구요~
오랜만에 한강공원 야경 잘 보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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